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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오세훈 당선 축하…시 추진사업 지속 이끌어달라"

등록 2021.04.08 08: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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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대변인 "지난 10년 사업 지속성 있게 끌어주시길"

"협력과 협조에 최선을 다할 생각"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1.02.2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1.0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이번 4·7 재보궐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보냈다.

최선 시의회 공동 대변인은 8일 오전 논평을 통해 "오세훈 당선자께서 그동안 인내의 과정을 거치며 와신상담한 끝에 다시 서울시장 자리에 돌아오게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코로나19 종식이라는 당면 과제 속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시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임기더라도 시민의 엄중한 명령과 기대에 크게 보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올해는 차질 없이 백신접종을 마무리하고 다각도의 방안으로 골목 경제를 살려낼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해주시길 기대하고 있다. 시의회도 코로나19 시국에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협력과 협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기영 시의회 공동 대변인도 "시정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지만 한편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하다 보면 진행 중인 사업이 흔들리거나, 조직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오 당선자께서 복지나 돌봄, 도시재생과 일자리 마련 등 지난 10년 동안 서울이 추진해 온 역점 사업을 지속성 있게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서울시 공무원은 과중한 업무량에 시달리면서도 늘 한결같은 성실함과 제1의 도시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과거 서울시 공무원에게 상처가 있었던 만큼 이번 임기에는 공무원들을 믿고, 모두를 독려하고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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