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동근 "재보선 참패 책임 통감…최고위원 사퇴"
"질책 달게 받겠다" 지도부 총사퇴 수순 가닥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낙연 대표 사무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03. [email protected]
신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어떠한 질책도 달게 받겠다"며 "오늘부로 최고위원 직을 사퇴한다"고 전했다.
그는 "저 스스로를 철저히 돌아보겠다"며 "당의 쇄신과 신뢰 회복을 위해 미력이나마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신 최고위원 외에도 지도부 내에서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어 사실상 총사퇴 수순을 밟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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