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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동근 "재보선 참패 책임 통감…최고위원 사퇴"

등록 2021.04.08 1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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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책 달게 받겠다" 지도부 총사퇴 수순 가닥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낙연 대표 사무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낙연 대표 사무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4·7 재보궐선거 참패와 관련해 최고위원 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어떠한 질책도 달게 받겠다"며 "오늘부로 최고위원 직을 사퇴한다"고 전했다.

그는 "저 스스로를 철저히 돌아보겠다"며 "당의 쇄신과 신뢰 회복을 위해 미력이나마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신 최고위원 외에도 지도부 내에서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어 사실상 총사퇴 수순을 밟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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