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식]제54회 단종문화제 온라인 개최 등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제54회 단종문화제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54회 단종문화제는 문화제 공식 유튜브를 중심으로 장릉, 문화예술회관 등 영월읍 일원에서 진행되며 메인행사인 단종국장 재현은 방송 형태로 제작·진행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문화제 홈페이지 사이버 갤러리를 통해 기념 우표, 수석, 서예, 미술, 서각, 꽃차 전시를 진행하며 단종 역사 퀴즈쇼,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와 함께하는 '단종의 역사'를 유튜브를 통해 방영한다.

◇영월 기록물 기증캠페인

영월군은 행정·역사관 조성을 위해 영월 기록물 기증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영월과 관련된 보존가치가 있는 모든 기록물로 현재 사라진 건물, 행사, 생활상, 탄광·광부 등 과거의 모습과 주요사건을 보여주는 문서·시청각 자료, 기념품, 주요 인물·단체 관련 자료 등이다.

기증품은 9월3일까지 1차 수집 후 수시로 접수하며 기증된 기록물은 기록관 보존서고에 보관해 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코이카 주천면 도천1리 환경정화 봉사활동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는 영월군 주천면 도천1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코이카 직원 30명과 마을주민 40명 등 70명이 참여해 1사1촌 마을 내 주요 도로변과 주천강 등에서 비닐줍기, 폐자재 수거, 수목가꾸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 농산물 판매·홍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농촌사랑 상품권 기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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