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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받은 양구 육군 병사, 부대 복귀 후 확진

등록 2021.04.09 1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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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격리 중 양성 판정…추가 확진 아직 無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청 전경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9일 강원 양구군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양구 지역 육군 병사 1명이다.

이 병사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복귀해 부대 안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대 내 확산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 병사와 접촉한 인원 40여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이날 군부대 안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3명이 완치됐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26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671명, 완치자는 645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306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766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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