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소식]해운대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온라인 건강 요리교실 등

등록 2021.04.09 12:4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해운대보건소 영양플러스 라이브 조리시연 모습. (사진=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해운대보건소 영양플러스 라이브 조리시연 모습. (사진=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보건소는 9일 ‘영양플러스 건강 요리교실’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집합교육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해운대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 영유아(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를 대상으로 한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분유 등의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한다.

네이버 밴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건강식 메뉴 조리방법을 시연함으로써 참여자들은 가정에 배송한 보충식품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강의는 매월 두 차례씩 12월까지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통보된 일정에 맞춰 SNS에 접속해 해당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수업 내용은 ▲빈혈 및 저체중을 위한 식사관리 ▲식품 알레르기 바로 알기 ▲오색채소를 활용한 요리교실 ▲영유아, 임신부 치아관리 등이다.

이달에는 22일 오전 11시 보건소 직원과 영양사의 진행으로 ‘아이와 함께 건강한 간식 만들기 및 영유아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방송한다.

해운대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연중 계속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보건소 홈페이지(www.haeundae.go.kr/health)에 접속해 ‘보건사업 → 건강증진 →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749-7585)로 하면 된다.

◇해운대구, 생활주변 특별 안전점검
 
해운대구는 4월 기온이 올라가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이른바 해빙기를 맞아 이달 23일까지 생활주변 위험요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매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은 옹벽, 석축, 비탈면 등 급경사지와 터파기 건설공사장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해빙기 위험요소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태풍 대비, 기존 점검의 눈이 닿지 않는 일상생활 주변의 사소한 위험요소까지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공무원들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사장,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조, 수문 등은 공무원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낙하위험 간판. 배수로(스틸그레이팅) 등 일상생활 주변 위험요소는 구민감사관, 자율방재단 등 주민과 함께 점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