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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선 임시투표소 기표도장, 분실 하루 만에 찾았다

등록 2021.04.10 14:32:27수정 2021.04.10 15: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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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선 임시투표소 기표도장, 분실 하루 만에 찾았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야외에 설치된 임시투표소에서 사라진 기표도장이 하루 만에 발견됐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시장 보궐선거일인 지난 7일 오전 11시40분께 북구의 투표소 외부에 설치된 임시투표소 안에서 기표도장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기표도장이 분실된 임시 기표소는 발열자나 거동불편자 등을 위해 투표소에서 20m 떨어진 야외에 설치됐으며, 기표도장은 이탈 방지를 위한 줄로 이어져 있었다.

하지만 해당 임시투표소의 이탈방지줄이 끊어진 채 기표도장이 사라진 상태였다.

선거 당일 기표도장이 사라진 이 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선거 다음날인 8일 임시투표소 인근을 수색하던 중 사라진 기표도장을 발견해 회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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