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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 8만명 육박

등록 2021.04.10 1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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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 IHME "8월1일까지 누적 사망자 61만 명 넘을 듯"

[워싱턴=AP/뉴시스]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 주변에 핀 요시노 벚꽃 아래 웅덩이에 방문객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매년 3월 말 열리는 워싱턴 벚꽃축제는 1912년 도쿄시가 워싱턴시에 3000그루의 벚나무를 선물한 것을 기념한다. 2021.04.10.

[워싱턴=AP/뉴시스]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 주변에 핀 요시노 벚꽃 아래 웅덩이에 방문객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매년 3월 말 열리는 워싱턴 벚꽃축제는 1912년 도쿄시가 워싱턴시에 3000그루의 벚나무를 선물한 것을 기념한다. 2021.04.1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에서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만 명에 육박했다. 4차 유행이 점점 다가오는 모습이다.

CNN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7만9878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약 보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이다.

9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105만 명을 넘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56만 명을 웃돌았다.

워싱턴대학교 산하 보건연구기관 IHME는 코로나19 모델을 통해 올해 8월 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약 61만8523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어지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시간 주 보건부 측은 9일 지난해 봄 이후 이처럼 높은 양성률을 본 적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확진률은 18%였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9일 기자회견에서 봄방학 2주 간 거리두기를 촉구하고 실내에서의 식사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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