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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스테이션, 고용노동부 운영사업 선정

등록 2021.04.10 1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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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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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청년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센터당 1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시흥시는 9일 안산고용노동지청과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확보했다.

시흥시는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취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스테이션 취업패키지', 구직애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상담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용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 스테이션’은 폭주 기관차처럼 바쁘게 내달리는 청년들에게 간이역과 같은 쉼터가 되는 곳이라는 의미로, 시흥 청년들이 제안했다. 시는 2019년 공모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 명칭을 결정했다.

시설 내부에는 청년 활력 공간, 공유주방, 강의장, 회의실, 1인 작업실, 졸음쉼터, 커뮤니티 방 등 여러 공간과 필요한 기구들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는 16면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다. 청년학교 등 취·창업 지원 및 역량 개발을 위한 20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스테이션 사무실(070-7788-3816)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청년들에게 더욱더 많은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많은 청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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