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이랜드, 충남아산에 0-1로 져 시즌 첫 패배
후반 46분 김인균 극장골
[서울=뉴시스] 서울이랜드FC가 첫 패배를 당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이랜드는 10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홈경기에서 충남아산에 0-1로 졌다.
0-0으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6분에 터진 충남아산 김인균의 극장골로 승패가 갈렸다.
이로써 올 시즌 개막 후 5경기 무패(3승2무)를 달리던 서울이랜드는 충남아산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앞서 5경기에서 12골을 몰아쳤던 서울이랜드는 이날 총 9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충남아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승점 11점인 서울이랜드는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
지난 3일 경남FC(2-1 승)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린 충남아산은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하며 2위로 도약했다.
극장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후반 46분 박세직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김인균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