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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감염 14명·본토 0명...무증상 11명↑

등록 2021.04.10 18: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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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3명 포함 283명 치료 중

[칭저우=신화/뉴시스] 중국 산둥성 웨이팡에서 시민들이 슈퍼마켓을 찾아 쇼핑을 하고 있다. 2021.04.10

[칭저우=신화/뉴시스] 중국 산둥성 웨이팡에서 시민들이 슈퍼마켓을 찾아 쇼핑을 하고 있다. 2021.04.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19에 새로 14명이 걸렸으며 이중 전날 8명이던 본토 감염자는 하나도 발병하지 않았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4명 발생, 누계 확진자가 9만4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새 확진자는 모두 국외 유입자로 상하이에서 4명, 푸젠성 2명, 베이징 1명, 산시성 1명, 랴오닝성 1명, 저장성 1명, 산둥성 1명, 후베이성 1명, 윈난성 1명, 산시(陝西)성 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5411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중증 2명을 비롯해 199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11명이다.

전부 국외 유입자이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285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260명은 국외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누적으로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한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5481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99만5588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7384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자 199명을 합쳐 283명으로 중중환자는 3명이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14명 늘어난 1만1563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186명이 퇴원하고 207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49명이 걸렸지만 48명이 완치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경우 4명 증가한 1054명의 환자가 이제껏 발생했으며 이중 1018명이 퇴원하고 누적 사망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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