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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구리엘 주니어, 백신 부작용으로 부상자명단

등록 2021.04.11 09: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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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2021.03.02

[더니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2021.03.0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선수가 또 나왔다.

토론토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증세를 보인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28)를 IL에 올리고, 대체 캠프에서 훈련하던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로스터에 등록했다.

구리엘 주니어는 10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메스꺼움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구리엘 주니어가 잠을 잘 자지 못했고, 오늘도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반면 피로, 발열 등 백신 부작용 증세로 지난 10일 IL에 올랐던 불펜 투수 라이언 보루키는 증세가 나아져 하루만에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몬토요 감독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신 접종 후 48시간 이후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 류현진을 비롯한 토론토 선수단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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