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날 오후 3명 확진…누적 4340명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3명(부산 4338~4340번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4340명이다.

추가된 확진자 중 2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이며, 나머지 1명은 그 가족이다.

부산 내 감염원 불분명 확진 사례는 지난 6일 15명, 7일 10명, 8일 10명, 9일 13명, 10일 14명 등 최근 꾸준히 1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362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120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1만688명이다.

10일까지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 7만690명 중 5만9804명(접종률 84.6%), 2분기 대상자 29만9466명 중 2만8093명(접종률 9.4%)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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