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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형 2차 희망근로 일자리' 780명 모집

등록 2021.04.11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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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000명 이어 2차 780명 일자리 제공

진주시 '진주형 2차 희망근로 일자리' 780명 모집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형 2차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에 41억원을 투입해 78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속득, 취업 취약계층 시민 1000여명에게 진주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진주형 2차 공공일자리사업은 ▲백신예방접종 지원에 89명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공공이용시설, 보건소, 읍면동 지역방역사업에 338명 ▲깨끗한 환경조성, 공공시설물 관리, 행정지원 등에 353명 등 780명을 모집한다.

진주형 일자리사업의 모집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부터 만 64세까지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5월 3일부터 수개월간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다르다. 백신접종지원은 7개월, 생활방역지원은 4개월, 그 외 사업은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1일 근무시간은 4~6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8720원의 임금에 교통비 및 간식비,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되며 4대 보험 의무가입이 이루어진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서류 등을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공공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진주형 일자리를 1000여명에 제공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2차 진주형 일자리 제공으로 전 시민 백신접종 지원과 지역방역 등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정적인 생계 보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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