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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日대사에게 신임장…오염수 방출 언급 주목

등록 2021.04.14 05:00:00수정 2021.04.14 0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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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본·도미니카·라트비아 대사에 신임장 제정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아이보시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26일 오전 신임장 제출 및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을 면담 후 나서고 있다. 2021.02.2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아이보시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26일 오전 신임장 제출 및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을 면담 후 나서고 있다. 2021.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 등 우리 나라에 새로 부임한 3개국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는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한 문 대통령 차원의 별도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라트비아 등 3명의 주한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전달받는 제정(提呈)식을 갖는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의식이다. 파견국 원수를 대신해서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가진 인물임을 보증하는 문서가 신임장이다.

이날 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할 상주 대사는 아이보시 주한 일본대사를 비롯해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대사,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대사 등 3명이다.

한편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전날 아이보시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招致·불러서 안으로 들임)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강력 항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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