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파' 윤호중 vs '쇄신파' 박완주, 오늘 두 번째 맞불토론
원내 운영방향 두고 치열한 토론 예상
[서울=뉴시스]
두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합동 토론회를 가진다.
윤 의원과 박 의원은 각각 친문 당권파와 비주류 쇄신파 대표주자로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 혁신 방안을 두고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21대 후반기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도 윤 의원은 재협상이 없다는 입장인 반면 박 의원은 야당과 협치 차원에서 재분배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날도 향후 원내 운영과 당 혁신 방안,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 민주당 강성 당원 등을 두고 치열한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종 투표를 거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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