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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X정용화 '대박부동산' 첫방 시청률 5.3% 순항

등록 2021.04.15 09:03:07수정 2021.04.15 14: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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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박부동산 1회. (사진 = KBS 제공) 2021.04.1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대박부동산 1회. (사진 = KBS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이 신선한 퇴마 드라마의 마력을 알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 14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 '대박부동산'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4.1% 2부 5.3%를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1회에서는 귀신 들린 매물 전문인 '대박부동산'의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장나라)와 그를 돕는 주 사무장(강말금), 귀신의 존재는 믿지 않으면서 퇴마 사기를 치는 사기꾼 오인범(정용화), 오인범과 함께 하는 천재 해커 허실장(강홍석)의 소개와 함께 홍지아와 오인범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홍지아는 능력 있는 퇴마사이지만 어린 시절 죽은 엄마의 원혼은 퇴마하지 못한 채 2층에서 함께 살며 엄마를 저승으로 보내줄 특별한 영매를 기다리고 있었다. 반면 전자기장과 퇴마에 얽힌 그럴듯한 논리를 유려한 말솜씨로 풀어내며 사기를 치던 오인범은 돈을 벌면 호텔 스위트룸으로 직행하는 오늘만 사는 인생을 살았다.

이렇게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의 인연은 오인범이 사기를 치기 위해 준비 중이던 드림 오피스텔이 대박부동산에 의뢰가 넘어가면서 시작됐고, 오인범은 홍지아를 자신과 같은 부류로 오해, 동업 설득을 해보려다 실패한 후 사기꾼으로 낙인찍히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후 오인범은 드림 오피스텔에 설치해둔 물품들을 업그레이드하려던 중 홍지아의 퇴마 현장을 목격한 후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더군다나 오인범이 귀신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만든 소금진을 밟아, 원혼이 이동하면서 영매가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던 것.

옥상정원까지 이어진 사투 끝에 홍지아가 귀침으로 영매를 찔러 악귀를 쫓아내려 하자, 그 순간 악귀 옆 원귀가 오인범에게 빙의되는 일이 벌어졌다. "사기꾼 너 영매였어?"라며 충격에 빠지는 홍지아, 그리고 원귀에 빙의돼 노려보는 오인범의 투샷으로 마무리됐다.

'대박부동산' 2회는 이날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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