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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19일 출시…21일부터 지자체별 보조금 접수(종합)

등록 2021.04.16 00:20:00수정 2021.04.19 17: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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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19일 출시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19일 출시하며, 21일부터 지방자치단체별 구매 보조금 접수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주행거리 인증이 완료된 롱레인지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4980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프레스티지 5455만원부터다.

롱레인지 국고보조금은 800만원, 지자체 보조금은 최대 11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는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를 3780만원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롱레인지에 비해 가격이 300~400만원 낮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첫 신차로,  전기차 대중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핵심 모델이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의 '모델3'를 넘어설 강력한 대항마로도 꼽힌다.

지난 2월 사전계약 시작 하루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만3760대 계약이 이뤄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오닉5의 1회 충전주행거리 410~430km으로, 5분 가량 충전하면 100km를 갈 수 있다.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7~14일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15일부터는 정상 가동이 이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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