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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비서실장 김도식, 서울 정무부시장 내정…공동운영 첫걸음?

등록 2021.04.15 2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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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식 "서울시로부터 정무부시장 내정 통보 받아"

[서울=뉴시스]김도식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

[서울=뉴시스]김도식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도식 실장이 15일 서울시 정무부시장직에 내정됐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금일 서울시로부터 정무부시장직으로 내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직 정식 임명 절차들이 남아있는 관계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안 대표의 '복심'으로 불리는 측근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공동운영 논의 단계부터 정무부시장직 하마평에 올랐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비례대표 6번을 받았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3일 안 대표와의 서울시 공동운영 방식으로 안 대표의 측근을 서울시 부시장에 임명할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해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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