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장애인·고령층 교육기관에 스마트패드 350대 지원
사용법 알려주는 강의도 함께 진행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1~3학년 온라인 개학일인 20일 오전 서울시내 한 가정에서 3학년 어린이가 태블릿PC로 '장애인의 날' 관련 e학습터 수업을 시청하고 있다. 2020.04.20. [email protected]
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학습용 삼성전자 태블릿 컴퓨터 총 350대를 평생교육기관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52곳에 총 260대를, 장애인을 위한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4곳에 총 90대를 배정한다.
교육청은 학습자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은 방문형 문해교실 '문똑샘'을 연다. 문해교육 거점 기관에서는 사용법을 가르치는 강의도 추진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LG유플러스와 포니정재단의 도움으로 스마트기기 총 1150대를 평생교육기관에 지원했다. 시설마다 무선 인터넷 AP 1대, 스위치, 케이블 공사비를 지급해 원격수업 운영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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