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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백신 생산국 공관장과 회의…"백신 신속도입 지원"

등록 2021.04.17 08: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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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외교부는 1월 16일 최종문 2차관(범정부백신도입TF 국제협력지원반장) 주재로 주요 백신 생산국 등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으로 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1월 16일 최종문 2차관(범정부백신도입TF 국제협력지원반장) 주재로 주요 백신 생산국 등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으로 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부가 국내에 필요한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외교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지난 16일 범정부백신도입TF 국제협력지원반장인 최종문 2차관 주재로 주요 백신 생산국 등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으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는 범정부백신도입TF 사무국,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관계부처 관계자가 참여해 국내 백신 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관장들에게 직접 설명했다"며 "국내외에서 정부가 백신 수급 지원 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종문 2차관은 일선 외교현장에서 각 공관이 백신 도입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하고, 공관장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백신 생산국인 미국, 영국, 러시아, 벨기에, 유럽연합(EU), 네덜란드, 인도, 제네바, 캐나다, 독일, 일본 주재 공관장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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