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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배하세요" 국립신암선열공원 셀프참배 서비스

등록 2021.04.22 15: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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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배하세요" 국립신암선열공원 셀프참배 서비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국립신암선열공원이 방문객과 참배객 누구나 품격 있는 참배를 할 수 있는 ‘셀프 참배’ 서비스를 한다.

신암선열공원은 그동안 엄숙하고 경건한 참배를 위해 정부 행사나 기관·단체의 경우에만 신청을 받아 직원의 집례에 따라 격식을 갖춰 참배를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사태가 장기화하자 신암선열공원은 별다른 대면접촉 없이 간단하게 개별 참배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셀프 참배시스템을 구축했다.

셀프 참배시스템으로 사전에 녹음된 참배시나리오에 따라 국민 누구나 단충사를 찾아 참배할 수 있게 됐다.

 공원 단충사에 비치된 전용 스피커의 안내 버튼을 누르면 멘트가 나온다. 참배는 시작 안내, 헌화, 경례,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배하세요" 국립신암선열공원 셀프참배 서비스


셀프 참배 서비스 도입으로 누구나 쉽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릴 수 있어 국립묘지 참배 활성화를 통한 교육 효과 증대와 친숙한 국립묘지 이미지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강귀태 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장은 "단충사 셀프 참배를 통해 국민 누구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살아있는 숨결과 정신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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