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기후 정상회의서 "206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재확인
美 바이든 주재 화상 기후 정상회의 참석
"공동의 것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 전념해야"
시 주석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상으로 주재한 기후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녹색 개발에 전념해야 한다.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은 뒤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혀 왔다.
시 주석은 탄소 배출에 더 많은 책임이 있는 선진국들이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자국 내 변화를 도모하며 개발도상국들의 저탄소 경제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공동의 것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이라는 원칙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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