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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아카데미]'노매드랜드' 자오 감독상…봉준호 서울서 시상

등록 2021.04.26 10:10:47수정 2021.04.26 10: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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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클로이 자오 감독.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1.03.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클로이 자오 감독.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1.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안았다.

자오 감독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온 역 등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이 부문에는 '미나리'의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후보에 올라 수상 기대감을 높였으나 트로피는 '노매드랜드'에게 돌아갔다.

시상은 지난해 '기생충'으로 작품상 등 4관왕을 휩쓴 봉준호 감독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봉 감독은 미국 현지가 아닌 서울에서 한국어로 감독상 후보자들을 언급하며 수상자를 호명했다.

'미나리'는 이번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스티븐 연)·여우조연상(윤여정)·각본상·음악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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