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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에 활짝…아마존 1분기 매출, 44% 증가

등록 2021.04.30 05: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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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망치 웃도는 실적 발표

1분기 매출 약 120조2000억원

[로물루스=AP/뉴시스] 지난해 4월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로물루스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의 모습. 2021.04.30.

[로물루스=AP/뉴시스] 지난해 4월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로물루스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의 모습. 2021.04.30.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올해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085억2000만달러(약 120조2000억원)라고 밝혔다. 시장조사 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44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 기준 지난해 4분기(1256억달러)에 이어 역대 2번째 규모이기도 하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본 기업으로 꼽힌다.

주당순이익(EPS)은 15.79달러로 전망치 9.54달러를 상회했다. 순익은 81억달러(약 8조9000억원)로 224%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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