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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 군산CC 오픈 29오버파로 컷탈락

등록 2021.04.30 17: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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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 153명 중 153위로 대회 마감

2R 중간합계 29오버파…컷 통과 +3타에 한참 못 미쳐

[서울=뉴시스]30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CC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2라운드 10번홀 티그라운드에서 박찬호가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1.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30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CC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2라운드 10번홀 티그라운드에서 박찬호가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1.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군산CC 오픈에 도전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컷 탈락으로 조기에 대회를 마쳤다.

박찬호는 30일 전북 군산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7124야드)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17오버파 88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12오버파 83타를 기록한 박찬호는 중간합계 29오버파 171타를 적어냈다. 153명 중 최하위로 3오버파로 예상되는 컷 통과 기준에 한창 못 미친다.

평소 골프를 자주 즐기는 박찬호는 초청선수 신분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성적은 프로 수준이 아니었지만 박찬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퍼트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은 버디도 2개 솎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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