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미세먼지 경보 발령…"외출 자제"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7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5.07.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7일 오후 2시를 기해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 등으로 인천 강화군 등 8개 군·구에 대해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 지역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등 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강화군 102㎍/㎥, 계양구 146㎍/㎥, 남동구 180㎍/㎥, 동구 121㎍/㎥, 미추홀구 128㎍/㎥, 부평구 139㎍/㎥, 서구, 124㎍/㎥, 연수구 128㎍/㎥, 중구 190㎍/㎥ 등이다.

미세먼지 경보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해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국민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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