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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예술인 재난금 지원…1인당 50만 원씩

등록 2021.05.07 17: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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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예술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7일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문화행사 취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인증명 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또 건강보험 자격 득실확인서에 신청자 본인이 지역가입자 또는 직장 피부양자로 돼 있어야 한다.

대상자는 광명시청 홈페이지(http://www.gm.go.kr/)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예술 활동증명 확인서와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를 한국예총 광명지부 방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예술 활동증명 확인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경력을 심사하여 발급하는 확인서로 유효기간이 신청 기간 내에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명시청 문화관광과 예술공연팀(02-2680-2064)으로 문의하면 안내한다. 지원금은 지역화 폐인 광명사랑 화폐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문화예술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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