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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3년5개월 만에 컴백…자작곡 선보인다

등록 2021.05.07 18: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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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가수 임정희. (사진=P&B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5.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가수 임정희. (사진=P&B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가수 임정희가 자작곡으로 컴백한다.

임정희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7일 "가수 임정희가 오는 20일 신곡 '낫포세일(Not4$ale)'로 돌아온다. 이번 신곡은 임정희의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7년 발매한 캐럴 앨범 '더 크리스마스 데이(The Christmas Day)' 이후 3년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자 자작곡이다. 지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소울과 깊은 감성으로 '소울 여제'로 자리 잡았던 임정희는 자신만의 진솔함이 담긴 이번 노래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첫발을 내디딘다.

임정희는 신곡을 통해 공백기 동안 자신이 겪었던 음악적 고민의 해답을 담아냈다.

임정희는 "내가 어떤 음악을 하고 음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찾아가는 시간이 길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다르지 않고 비슷한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을 알았기에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며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음악으로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한 임정희는 '시계태엽', '눈물이 안났어'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울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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