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경수 지사 "日 원전 방류수 문제 정부와 국제적 힘 모아야"

등록 2021.05.07 20:00: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협과 간담회…수산업 현안 공유·발전 방안 논의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 지사에 감사패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7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경남지역수협협의회장인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5.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7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경남지역수협협의회장인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5.0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7일 "일본 원전 방류수 문제는 정부와 잘 협의해서 국제적으로 함께 힘을 모아 막을 수 있는 방안들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협중앙회 및 도내 지역수협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와 원전 방류수, 해상풍력 등 수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도민들께서 여러 가지 걱정이 많다. 갈등이나 현안을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수협 간담회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경남지역수협협의회장인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도내 지역수협 조합장 9명이 참석했다.

지역수협 조합장들은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방법 개선, 진해신항 건설에 따른 어업인 생계대책 마련, 경제적 종자 생산을 위한 대규모 배양장 건립 등을 건의하고, 경남의 수산업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7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임준택(왼쪽) 수협중앙회장이 김경수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5.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7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임준택(왼쪽) 수협중앙회장이 김경수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5.07.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임준택 회장은 김 지사에게 경남지역 어업인 권익증진 및 수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