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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특보 발령...외출자제(종합)

등록 2021.05.07 19: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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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특보 발령...외출자제(종합)

[청주=뉴시스]이민우 기자 = 충북 도내 전역에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특보가 발령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오후 7시를 기해 충주·제천·단양·보은·옥천·영동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충주·제천·단양에는 미세먼지 경보도 내려졌다.

앞서 도내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후 5시에 전역으로 확대됐다.

오후 6시에는 청주·증평·괴산·음성·진천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떨어졌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평균 농도 150㎍/㎥ 이상일 땐 주의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현재 기준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86㎍/㎥~125㎍/㎥, 미세먼지 농도는 333㎍/㎥~595㎍/㎥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차량운행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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