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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체로 맑고 강한 바람…"황사 경보 발효"

등록 2021.05.08 05: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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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비가 내린 뒤 황사가 찾아오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을 기록하고 있는 7일 서울 도심이 뿌옇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2021.05.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비가 내린 뒤 황사가 찾아오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을 기록하고 있는 7일 서울 도심이 뿌옇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2021.05.07.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8일 인천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으나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에 황사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예보했다.

황사 경보는 기상청이 주관해 시행하는 '황사특보제'의 발령단계로, 황사로 인한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계양구·남동구 9도, 강화군·부평구·연수구 10도, 동구·미추홀구·서구·옹진군·중구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계양구 21도, 남동구·부평구·서구·연수구 20도, 강화군·미추홀구·중구 19도, 동구 18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5~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인천에는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바람이 초속 6~12m로 불겠다”며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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