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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웰스 파고 2R 공동 51위로 추락

등록 2021.05.08 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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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공동 2위에서 49계단 하락

[샬럿=AP/뉴시스]이경훈이 6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경훈은 5언더파로 선두 필 미컬슨(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1.05.07.

[샬럿=AP/뉴시스]이경훈이 6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경훈은 5언더파로 선두 필 미컬슨(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1.05.0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51위로 추락했다.

이경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 6오버파 77타를 쳤다.

이로써 이경훈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로 공동 2위에서 49계단 하락한 공동 51위로 내려갔다.

이경훈은 16~18번홀에서 모두 보기를 기록한 데 이어 1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쳐 연속 보기가 됐다.

이후 6번홀(파3) 더블보기, 8번홀(파) 더블보기로 크게 흔들렸다.

최근 3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최경주(51)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를 기록, 공동 64위로 컷을 넘었다.

안병훈(30)은 3오버파 145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또 임성재(23)도 최종합계 8오버파 150타로 컷 탈락했고, 강성훈(34)도 최종 12오버파 154타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선두 그룹에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맷 월리스(잉글랜드), 게리 우들랜드(미국),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자리했다.

반면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필 미컬슨(미국)은 공동 10위(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내려갔다.

첫날 공동 73위로 부진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로 도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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