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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박·노, 비위 의혹 넘쳐나…靑 인사참사"

등록 2021.05.08 15: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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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에도 "文정권 인사…정치편향성"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비위 의혹이 넘쳐나는 인물"이라고 규정하며 청와대의 인사참사라고 비판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의 계속된 인사 참사로 인해 피해를 보는 우리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내 편 지키기, 정권 비위 의혹 숨기기에 급급한 이 정권에 무엇을 더 기대하느냐"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전날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명실상부한 문 정권 인사"라며 "심지어 청와대가 감사위원 후보로 주목했다가 정치 편향성을 이유로 두 차례나 거부당한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심이 아닌 대통령 의중만을 살피며 청와대 인사시스템과 나라를 망가뜨린 김외숙 인사수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별다른 조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조국, 추미애, 박범계 전현 법무장관, LH 사태 논란의 중심이었던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 택시기사를 폭행한 이용구 법무차관에 이어 임혜숙, 박준영, 노형욱 장관 후보자들까지 청와대의 계속된 인사참사"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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