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타운 '변산 속의 변산 지름박골의 곤충' 기획전
지름박골 오지에 서식하는 곤충 담은 생태사진 등
'곤충의 신비한 세계로' 13일부터 전시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 열리는 '변산 속의 변산 지름박골의 곤충'은 제14회 전문기획전으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다.
변산면 지서리에 위치한 지름박골은 골짜기 중의 고라실(골짜기)이라 할 수 있는 오지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사람의 발길이 크게 닫지 않은 이곳 골짜기에서 모여사는 곤충들을 3년여 탐사로 얻은 자연생태사진과 더불어 변산반도 외 지역에서 채집한 곤충들의 실물도 보여준다.
부안누에타운 손민우 곤충박사는 "2023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개최로 부안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이곳에서 서식하는 귀중한 관광자원들을 보여주고자 변산반도의 곤충 백선을 5년째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부안누에타운은 제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록된 168년 전통의 유유마을(변산면 마포리 434-20)에 있으며, 변산반도는 199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군 교육청소년과 유안숙 과장은 "이번 제14회 부안누에타운 전문기획전은 신비한 오지 곤충의 신비한 세계를 보게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유익하고 재밌는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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