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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웰스 파고 3R 공동 38위

등록 2021.05.09 1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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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키스 미첼 단독 선두…매킬로이 공동 2위

[샬럿=AP/뉴시스]이경훈이 6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경훈은 5언더파로 선두 필 미컬슨(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1.05.07.

[샬럿=AP/뉴시스]이경훈이 6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경훈은 5언더파로 선두 필 미컬슨(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1.05.0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3라운드서 한 타를 줄이며 공동 3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적었다.

이로써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전날 공동 51위에서 13계단 상승한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에는 이날 5타를 줄인 미국의 키스 미첼(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이 올랐다.

퀘일 할로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6언더파 207타인 루크 리스트(미국)가 단독 4위, 5언더파 208파를 친 고다이라 사토시(일본)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필 미컬슨(미국)은 공동 54위(2오버파 215타)로 추락했다.

최경주(51)는 이날 2타를 잃어 중간합계 4오버파 217타로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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