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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mRNA 백신원료 '지질' 위탁생산 사업 진출

등록 2021.05.10 1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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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생산 필수원료 대량생산 필요"

[서울=뉴시스]엔지켐생명과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에 필요한 지질 위탁생산(CMO)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엔지켐생명과학 제공) 2021.05.10

[서울=뉴시스]엔지켐생명과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에 필요한 지질 위탁생산(CMO)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엔지켐생명과학 제공) 2021.05.10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엔지켐생명과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에 필요한 지질 위탁생산(CMO) 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mRNA 백신에 필요한 지질 생산 및 수출, 신규 지질나노입자(LNP) 기술 개발, 바이오 및 의약 관련 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 등을 목적으로 충북 제천에 첨단소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충북 제천 2공장에서 연간 30톤 이상의 지질을 생산할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mRNA 백신 공급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백신을 감싸는 껍질인 지질 위탁생산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mRNA 백신 생산의 필수 원료인 지질의 대량 생산이 미처 준비되지 않아 mRNA 백신 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mRNA 백신 생산에 필수 원료인 지질 연구개발 역량과 자체 생산 능력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지질 위탁생산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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