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한강·남산타워 활용할 '2021 서울 브랜드 파트너스' 모집
총 20개 기업 모집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2021 서울 브랜드 파트너스'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1.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브랜드 파트너스는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서울의 상징물을 활용해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공동 브랜딩 사업이다. 민간기업은 서울 상징물을 활용해 의류, 잡화, 생활용품, 문구류, 식품 등을 만들어 높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 시는 서울 상징물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가치를 확산하는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민들이 사랑하는 서울 상징물에 대한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 협업 범위를 서울브랜드 I·SEOUL·U에서 해치, 한강, N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화문 등 서울 대표 명소로 확대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총 20개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 외에도 서울의 상징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1~2팀도 선발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 자문 및 1대1 코칭, 비즈니스 네트워킹 ▲협업 상품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서울시 주요 매체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과 대학생은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 서울시 소통 포털 '내손안에 서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기업에게는 경쟁력을 높일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에게 서울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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