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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SKIET 영업이익 5년간 2.9배 증가 전망"

등록 2021.05.11 0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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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SKIET 영업이익 5년간 2.9배 증가 전망"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유안타증권은 11일 상장하는 SK아이이테크놀러지(SKIET)의 영업실적이 글로벌 분리막(Separator) 수요 확대에 힘입어 5년간 2.9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IET는 2차전지 소재 가운데 화재 위험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분리막 생산업체로 글로벌 3위"라며 "주력제품은 전기차용 분리막 56%, IT용 분리막 43%,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1%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요 매출처는 SK이노베이션 26%, LG에너지솔루션 37%, 일본 파나소닉 등 기타 37%"라며 "최대주주는 SK이노베이션으로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글로벌 분리막 수요 규모(습식 및 건식 포함)는 2021년 55억㎡에서 2025년 159억㎡로 앞으로 5년간 3.9배 성장이 예상된다"며 "SKIET도 글로벌 시장 15% 이상을 목표로 공격적인 설비 확장을 진행해 2024년 27.5억㎡로 5개년 동안 생산능력(캐파)이 5.2배로 커진다"고 설명했다.

또 "2025년까지 캐파 확장에 힘입어 영업실적은 2.9배 증가할 전망"이라며 "추정 영업이익은 올해 1921억원, 2025년 4849억원"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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