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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강등 3개팀 확정…풀럼, 한 시즌 만에 2부로

등록 2021.05.11 08: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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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롬·셰필드와 함께 강등

[런던=AP/뉴시스] 2부리그로 강등된 풀럼. 2021.05.10.

[런던=AP/뉴시스] 2부리그로 강등된 풀럼. 2021.05.10.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풀럼이 한 시즌 만에 2부리그로 다시 강등되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등 3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풀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리에 0-2로 졌다.

풀럼은 전반 35분 번리의 애슐리 웨스트우드, 전반 44분 크리스 우드에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풀럼은 20개 팀 중 18위(승점 27·5승12무18패)에 머물며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됐다. 17위 사우샘프턴(승점 37)과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지면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역전이 불가능하다.

풀럼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 4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풀럼과 함께 19위 웨스트브로미치알비언(승점 26), 20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17)도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리그 종료 3경기를 남기고 강등 3개 팀이 확정된 건 EPL 출범 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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