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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서구, 공동주택 시설 개선 지원 등

등록 2021.05.11 18: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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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2021년도 노후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에 18개 단지,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17개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9억9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35개 단지는 최대 사업비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옥상 균열 방수, 도로 재포장, 방범 CCTV 교체, 재활용품 집하장 설치, 단지 내 보도블럭 개보수, 울타리 교체, 경비원 근무환경 시설 개선 등을 지원 받는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2개 단지도 ▲차수문 ▲차수판 ▲빗물 집수정 설치 등에 소요 사업비도 받는다.

서구는 해당 단지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이달 말까지 교부 신청서를 제출 받는다.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보조금 교부 결정을 한 뒤 이르면 6월 중순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 결과는 서구 누리집 공고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취약계층 적합 주거환경 '케어안심주택' 입주

광주 서구는 취약계층이 살기 적합한 '케어안심주택'을 마련, 입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어안심주택'은 서구가 광주도시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시영 아파트에 고령자에게 적합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주택이다.

이번 입주 대상은 6가구다. 부양 가족과 거주 자택이 없어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노인부터 우울증 또는 광장공포증으로 은둔생활을 하는 정신 장애인 등 6가구가 대상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추가로 기존 아파트 10가구를 고령자 편의에 맞게 추가 개보수한 뒤 케어안심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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