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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정소민·김지석, '빵원'과 '재수탱이'

등록 2021.05.11 15: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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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월간집' 인터뷰 티저 영상 공개. 사진 = JTBC '월간 집'. 2021.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월간집' 인터뷰 티저 영상 공개. 사진 = JTBC '월간 집'. 2021.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배우 정소민과 김지석의 '월간 집'이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월간 집'은 JTBC 새 수목드라마로 오는 6월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11일 공개된 인터뷰 티저 영상에 따르면, 정소민과 김지석의 시선은 다르다.

정소민(나영원)은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에디터다. 그녀에게 집이란 "힘든 하루 끝에 돌아갈 수 있는 안식처"다.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공간인 집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마음이 엿보인다.

하지만 김지석(유자성)이 보기에 그녀는 "그 나이에 보증금도 한 푼 없는 나빵원"일 뿐이다. 그렇게 돌아본 영원의 현실은 직장생활 10년째 '빡센'월세 살이도 모자라, 안식처와도 같은 집에서 보증금도 없이 쫓겨난 신세다.

'월간 집' 대표 유자성에게 집은 곧 '투자의 대상'이다. "살고 싶은 집이 아니라, 사고 싶은 집"에 투자해 유명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가 된 그는 집에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영원을 이해하지 못한다.

제작진은 "서로를 각각 '빵원'과 '재수탱이'로 보는 나영원과 유자성의 솔직한 속마음이 이번 영상의 키포인트다. 집에 대한 개념도,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도 너무나도 다른 두 남녀가 과연 '로맨스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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