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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광양항 '북측배후단지' 확보 나서…총 10만7천㎡

등록 2021.05.11 17: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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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용지난 해결 위해 2025년까지 262억 원 들여 공사

전남 광양항 북측항만배후단지 개발 예정지 위치도.(사진=여수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광양항 북측항만배후단지 개발 예정지 위치도.(사진=여수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광양항의 추가 배후단지 확보를 위해 '광양항 북측배후단지 조성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광양항 '북측배후단지' 확보는 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제3차 항만 배후단지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실시된다.

총 10만7000㎡의 북측배후단지는 동측과 서측배후단지 사이에 있다. 2021년 이후 광양항의 기존 동·서측 배후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사업부지 고갈이 예상돼 용지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여수해수청은 설계를 통해 토지 이용계획수립, 토목·인입시설 설계, 재해영향평가 등을 추진하고 설계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동영 항만건설과장은 "광양항에 추가 배후단지를 확보함으로써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사 신규유치를 통한 물동량 증대에 기여해 광양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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