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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Jr, 코로나19 확진…김하성, 콜로라도전 선발 출전

등록 2021.05.12 07: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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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팀에는 악재지만, 김하성(26)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12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타티스 주니어, 주릭슨 프로파, 호르헤 마테오를 코로나19 안전 규정에 따라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감염 증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프로파와 마테오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타티스 주니어가 자리를 비우면서 김하성의 출전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때도 김하성이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운 바 있다.

김하성은 이날 오전 9시4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탄탄한 수비는 일찌감치 인정 받았지만, 타격에서는 조금 더 분발해야 한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27경기에서 타율 0.190, 1홈런 5타점에 머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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