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호남대 세종학당, 국외 모의시험 운영기관 선정 등

[광주=뉴시스] 호남대 항저우 세종학당. (사진 제공 = 호남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호남대학교는 중국 항저우 세종학당(학당장 손완이)과 키르기스스탄 오시1 세종학당(학당장 김부길)이 2021년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숙달도 평가 국외 모의시험 운영 학당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제1차 국외 모의평가는 중국·키르기스스탄·베트남·몽골 등 총 6개국 10곳의 세종학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이 중 2개국 2곳의 세종학당이 호남대학교 항저우 세종학당과 오시1세종학당이다.

이번 제1차 국외 모의 평가는 초급(SKA1)과 중급(SKA2) 수준으로 나뉘며 듣기·읽기·쓰기·말하기 네 가지 영역 평가로 시행될 예정이다.

◇ 광주대, 전력 분야 대형재난 대비 협력체계 구축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12일 학교 행정관 교육혁신지원실에서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전력 분야 대형재난 대비를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혁종 총장,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정상만 원장,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김상권 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력 분야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정책과 기술을 교류하며, 재난 안전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 조치 행동 메뉴얼과 모의훈련 시나리오에 대한 전문가 자문, 재난 대응과 재해경감 신기술 개발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 폴리텍대학, 광주글로벌모터스 보전부 신입사원 교육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학장 도재윤)는 ㈜광주글로벌모터스(대표이사 박광태)와 맺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3개월 간 보전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업해 진행한다.

오는 9월 경형 SUV 자동차 양산을 목표로 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안정적인 생산설비 유지관리를 위해 채용한 16명의 보전부 신입사원의 체계적인 실무 교육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캠퍼스는 기업의 요구를 반영, 이론부터 실무 능력까지 체계적 직무능력 향상을 전제로 교과 과정을 설계했다.

오는 17일부터 3개월 동안 보전업무 능력 향상 과정을 통해 자동화 설비 유지 보수에 필요한 전기·전자·기계·재료 분야 기초부터 차량 생산 공정의 운반·도장·검사설비 등 실제 생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중심 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설비보전에 대한 전문기술 역량을 습득, 안정적인 자동차 생산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캠퍼스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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