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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선 '임·노·박' 부적격 권고 요구에 "靑에 전달할 것"

등록 2021.05.12 14: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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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지명철회 전달 보도에 "확인해드릴 게 없다"

[평택=뉴시스]홍효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만공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5.12. yes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홍효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만공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5.12. [email protected]


[서울·평택=뉴시스] 한주홍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2일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에서 장관 후보자 3명 중 최소한 1명 이상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전달할 것을 공개 요구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 평택항만공사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초선 의원들의 의견이니 당 지도부가 그런 의견도 잘 받아 수렴해서 야당과 협상화고 대화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청와대에 여러 집약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야당과 대화를 중점적으로 하고 여러 의견을 모아는 중"이라며 "시한을 정해서 청와대에 의견을 전달하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다만 여러 의견이 모아지면 우리 당의 분명한 뜻을 청와대에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 지도부가 임혜숙·노형욱·박준영 장관 후보자 중 일부는 지명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이미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어느 지도부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그것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게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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