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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만성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92.9점 '1등급'

등록 2021.05.12 15: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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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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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6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6차 평가 대상 기간은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며, 해당 기간 외래 진료분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은(COPD) 세계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기류제한이 특징인 폐질환으로 흡연, 직업적 노출, 감염 등에 의해 기도와 폐를 구성하고 있는 조직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효과적인 진료를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외래 민감성 질환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6차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의 3가지 평가지표와 7가지 모니터링지표를 바탕으로 했다.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평균 66.6을 크게 상회하는 92.9점을 획득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검사, 치료, 관리 측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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