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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CWUR 세계대학랭킹 430위…전년비 10계단 상승

등록 2021.05.12 16: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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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성과 부문 세계 408위…국내 11위 유지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관현로 전경. (사진 제공 = 전남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관현로 전경. (사진 제공 = 전남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비영리 교육단체인 세계대학랭킹센터의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0계단 상승한 세계 430위에 올랐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최근 발표한 2021∼2022 CWUR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2000개 대학 가운데 430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11위, 거점국립대 2위를 유지했다.

전남대는 특히 논문 성과 부문에서 세계 40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CWUR 세계대학평가는 ▲교육 수준(동문들의 국제 수상 실적) ▲동문 취업(세계 유수 대기업 CEO 배출 실적) ▲교수 수준(교수들의 국제 수상 실적) ▲논문 실적 ▲우수 논문 ▲논문 영향력 ▲논문 인용도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 지표로 삼고 있다.

CWUR 평가는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가 아닌, 객관적 검증이 가능한 정량 지표만으로 세계대학 순위를 결정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 4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전년도 301~400위에서 101~200위로 순위가 오른 바 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오랫동안 쌓아온 대학의 연구역량이 조금씩 평가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유수의 연구진들과 활발한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더 많은 연구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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