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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에너지공기업 '지역청년 취업' 돕는다

등록 2021.05.12 1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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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한전KPS·한전KDN·전력거래소 참여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12일 전남 나주시청에서 한전KPS를 비롯한 6개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에너지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전KDN 인사노무처 백성필 처장, 한국전력공사 상생협력처 서규석 처장, 전력거래소 김상일 처장, 나주시청 정창균 부시장, 녹색에너지연구원 주동식 원장, 한전KPS 상생협력처 유병일 처장. (사진=한전KPS 제공) 2021.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12일 전남 나주시청에서 한전KPS를 비롯한 6개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에너지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전KDN 인사노무처 백성필 처장, 한국전력공사 상생협력처 서규석 처장, 전력거래소 김상일 처장, 나주시청 정창균 부시장, 녹색에너지연구원 주동식 원장, 한전KPS 상생협력처 유병일 처장. (사진=한전KPS 제공) 2021.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혁신도시 에너지공공기관과 지자체, 연구원이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손을 맞잡았다.

한전KPS는 12일 한국전력, 한전KDN, 전력거래소, 나주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6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나주혁신도시 공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합동 멘토링과 취업캠프·컨설팅을 시행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채용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4개 전력 그룹사는 재직자 참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소그룹 멘토-멘티 시스템을 통한 '핀셋형 상담'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방식은 참여자들이 한번에 4개 공공기관 멘토를 만나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볼 수 있고, 본인 특성에 맞는 기관을 비교·분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여기에 원하는 직무별로 전문 강사의 집중컨설팅을 받는 취업 스터디를 비롯해, 취업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될 취업캠프와 공공기관 현장견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전KPS 일자리창출 시민참여단 주도로 지난달부터 지속적인 회의를 거듭한 결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유병일 한전KPS는 상생협력처장은 "시민들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 끝에 탄생한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모범 협업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균 나주시 부시장은 "지자체와 함께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준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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