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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룡 빵·아이스크림 먹으며 즐긴다, 고성 공룡엑스포

등록 2021.05.13 0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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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룡 빵·아이스크림 먹으며 즐긴다, 고성 공룡엑스포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13일 공룡엑스포의 인기 간식인 ‘공룡빵’과 ‘공룡콘 아이스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공룡빵은 2009년 처음 나왔다. 브라키오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 모양의 공룡빵은 엑스포 현장을 방문하는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룡엑스포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룡빵은 출시 이후 동일한 외형을 유지해 왔다. 엑스포 조직위는 2021년 공룡엑스포를 앞두고 공룡빵의 모형 변화와 새로운 맛 개발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리뉴얼을 계획했다.

새 공룡빵은 반죽의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 공룡빵의 반죽은 식으면 딱딱해지는 단점이 있었다. 기존의 카스테라 반죽을 식어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타피오카 반죽으로 바꿨다.

 또 밋밋한 공룡모형에 엑스포 캐릭터 '지니'와 '시니'의 모양을 도입했고, 빵 크기도 커졌다.

공룡아이스크림도 만들었다. 입을 크게 벌린 공룡모양의 콘에 다양한 토핑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얹었다.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은 “공룡빵, 공룡아이스크림 등 공룡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직위가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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