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할리데이비슨,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 사전예약 시작

등록 2021.05.13 14:16: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할리데이비슨,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 사전예약 시작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전세계 1500대 한정 출시하는 모터사이클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 사전 계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은 지난 1월 글로벌 행사를 통해 올해부터 한정판 라인업 '아이콘즈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콘즈 컬렉션은 할리데이비슨의 역사와 정통성 확립에 있어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모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완성한 한정판 모터사이클이다. 글라이드 리바이벌은 5월 중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4650만원이다.

이번에 공개된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은 아이콘즈 컬렉션의 첫 번째 데뷔작으로 전세계에서 오직 1500대 한정 생산된 후 재생산되지 않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5월 중 정식 출시된다.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은 1969년형 일렉트라 글라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일렉트라 글라이드는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모터사이클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배트-윙 페이링의 시초가 됐고, 현재는 샤크-노즈 페어링과 함께 할리데이비슨 정체성 확립에 기념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은 유리섬유로 제작된 흰색의 페인팅이 페어링과 새들백에 적용됐고, 포크와 에어크리너 커버, 새들백 레일 등에는 눈에 띄는 크롬이 적용됐다. 블루와 블랙 데님의 투톤 연료 탱크는 흰색 페이팅과 상반되어 극적인 재미를 더하며, 크롬 스틸 레이스 휠과 화이트 월 타이어는 올드 스쿨 룩을 완성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모터사이클임을 강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